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하나은행과 30일 오후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진공이 금융기관과 협력해 일시적 경영 애로가 발생한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돕고 재도약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진공·하나은행, 구조개선 통해 중소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활성화와 경영 애로 중소기업 대상 경영개선계획 수립 및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협력 은행은 10곳으로 늘었다.

중진공은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중소기업 106개에 382억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예산을 45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