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10년간 저소득층 사시 환자 69명 수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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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10년간 저소득층 사시 환자 69명에게 수술비 등 7천여만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시는 두 눈의 시선이 다른 곳을 향해 시력 발달과 미용상 문제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대전성모병원은 2012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사시 무료 수술사업을 벌여 수술비와 입원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수술을 지원받은 한 환자는 "어렸을 때 수술을 받았으나 나이를 먹으면서 눈 상태가 나빠졌다"며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가끔 모든 것에서 멀어지고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희망과 자신감을 되찾아 준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전용 병원장은 "사시 수술 전문 의료진의 해외연수로 사업이 중단됐던 2016년을 제외하고 10년간 꾸준히 무료 수술사업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시는 두 눈의 시선이 다른 곳을 향해 시력 발달과 미용상 문제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대전성모병원은 2012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사시 무료 수술사업을 벌여 수술비와 입원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수술을 지원받은 한 환자는 "어렸을 때 수술을 받았으나 나이를 먹으면서 눈 상태가 나빠졌다"며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가끔 모든 것에서 멀어지고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희망과 자신감을 되찾아 준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전용 병원장은 "사시 수술 전문 의료진의 해외연수로 사업이 중단됐던 2016년을 제외하고 10년간 꾸준히 무료 수술사업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