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헬기 5대·진화대원 85명 투입
충남 홍성 결성면 야산서 산불…산림 당국 진화 중
26일 오후 1시 14분께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호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5대(산림청 3·지방자치단체 1·소방청 1)와 소방차 19대 등 진화 장비 23대, 산불예방진화대 30명 등 진화 대원 80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이번 산불은 주택화재가 산림으로 옮겨붙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 당국은 "산불 현장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초기진화를 위해 초대형 헬기를 포함해 모두 3대의 헬기를 투입했다"며 "산불이 진화되면 정확한 피해 면적을 조사하는 한편 가해자를 입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