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유엔 물 총회 참여…아시아 물안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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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22∼24일 열린 '유엔 물 총회'(Water Conference)에 참석, 아시아 물 안보 사업 등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엔이 물 문제를 논의하는 총회를 열기는 1977년 아르헨티나 마르 델 플라타에서 열린 이후 46년 만이다.
이번 물 총회는 2018년 발표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물 국제 행동 10년 이행'에 대한 중간 점검 차 마련됐다.
네덜란드와 타지키스탄 정부가 주최하고 유엔 경제사회처(DESA)가 주관해 '물과 위생'을 주제로 열렸다.
수자원공사는 아시아 대표 물 분야 국제협력기구인 '아시아물위원회'(이하 AWC) 회장 기관 자격으로 참여했다.
이번 총회에서 AWC가 주관해 '글로벌 물 이슈 투자 확대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6) 달성 가속화 기여 방안'을 주제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라오스 등 정부 관계자와 아시아개발은행, 녹색기후기금 등 물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환경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 유엔개발계획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메콩강 유역 통합 수자원 관리 방안, 아시아 국가 물 안보를 위한 투자 활성화 사업 등 협력사업을 소개했다.
AWC는 국제사회 협력을 통해 아시아 물 문제에 공동 대응하자는 취지로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2016년 발족한 기구로, 아랄해살리기국제기금(IFAS)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24개국 152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엔이 물 문제를 논의하는 총회를 열기는 1977년 아르헨티나 마르 델 플라타에서 열린 이후 46년 만이다.
이번 물 총회는 2018년 발표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물 국제 행동 10년 이행'에 대한 중간 점검 차 마련됐다.
네덜란드와 타지키스탄 정부가 주최하고 유엔 경제사회처(DESA)가 주관해 '물과 위생'을 주제로 열렸다.
수자원공사는 아시아 대표 물 분야 국제협력기구인 '아시아물위원회'(이하 AWC) 회장 기관 자격으로 참여했다.
이번 총회에서 AWC가 주관해 '글로벌 물 이슈 투자 확대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6) 달성 가속화 기여 방안'을 주제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라오스 등 정부 관계자와 아시아개발은행, 녹색기후기금 등 물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환경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 유엔개발계획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메콩강 유역 통합 수자원 관리 방안, 아시아 국가 물 안보를 위한 투자 활성화 사업 등 협력사업을 소개했다.
AWC는 국제사회 협력을 통해 아시아 물 문제에 공동 대응하자는 취지로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2016년 발족한 기구로, 아랄해살리기국제기금(IFAS)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24개국 152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