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창업센터 100호점 돌파…누적 2만4천여명 입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온라인 사업자를 지원하는 '카페24 창업센터' 100호점인 원주기업도시점이 최근 문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카페24 창업센터는 2011년 1호점을 시작으로 2019년 50호점을 연 데 이어 4년 만에 수가 2배로 늘었다.

그간 센터에 입주한 온라인 사업자는 2만 4천여명이다.

2018년 누적 1만 1천여명에서 5년 만에 배 이상 늘었다.

사업자가 센터에서 발송하는 연간 택배 수는 400만개를 넘었다.

카페24는 작년 연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약 206조원에 달하는 등 산업 규모가 확대되면서, 온라인 비즈니스 수요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카페24는 창업센터에서 사무공간과 일대일 컨설팅, 스튜디오 대관, 온오프라인 창업 교육 등 온라인 창업·운영에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가 카페24 창업센터를 만나 빠르게 사업을 성장시키는 사례가 다수 나오고 있다"며 "온라인 사업자의 쉬운 창업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