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5월 일본 방문 때 히로시마 美반도체 공장 시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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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기시다도 동행 예정…반도체 분야 협력 강화 의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19∼21일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할 때 미국 업체의 일본 내 반도체 공장을 시찰하는 방안을 양국 정부가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5월 일본 방문 기간에 히로시마현 히가시히로시마시에 있는 마이크론 메모리 재팬 공장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찾을 예정이다.
마이크론 메모리 재팬은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자회사로, 지난해 11월부터 최첨단 D램을 양산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공장 방문을 통해 양국이 힘을 기울이고 있는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분석했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중국의 반도체 생산기업에 첨단 반도체 장비 판매를 금지하고 인공지능(AI)과 슈퍼컴퓨터에 사용되는 반도체에 대한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했으며, 일본에 제재 동참을 요청해 왔다.
이에 앞서 일본의 대표적 대기업 8곳이 첨단 반도체 국산화를 위해 지난해 설립한 라피더스는 미국 IBM과 반도체 공동 개발, 인력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라피더스의 연구·개발 비용 등으로 700억 엔(약 6천90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5월 일본 방문 기간에 히로시마현 히가시히로시마시에 있는 마이크론 메모리 재팬 공장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찾을 예정이다.
마이크론 메모리 재팬은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자회사로, 지난해 11월부터 최첨단 D램을 양산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공장 방문을 통해 양국이 힘을 기울이고 있는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분석했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중국의 반도체 생산기업에 첨단 반도체 장비 판매를 금지하고 인공지능(AI)과 슈퍼컴퓨터에 사용되는 반도체에 대한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했으며, 일본에 제재 동참을 요청해 왔다.
이에 앞서 일본의 대표적 대기업 8곳이 첨단 반도체 국산화를 위해 지난해 설립한 라피더스는 미국 IBM과 반도체 공동 개발, 인력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라피더스의 연구·개발 비용 등으로 700억 엔(약 6천90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