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국립전문과학관 건립 추진…"지질·해양문화 보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북 포항시가 과학문화 기반 확대를 위해 국립포항전문과학관 건립을 추진한다.
포항시는 지난해 연구 용역을 거쳐 올해부터 경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포항전문과학관 건립을 위한 협의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질, 지구, 해양을 중심으로 한 과학으로 자연으로 이해하고 원리를 터득하는 과학교육문화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앞으로 과학관 건립이 확정되면 2027년까지 남구에 연면적 7천㎡,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포항은 전국에서 가장 최신 지질시대인 신생대 제3기층이 분포하는 젊은 땅으로 화산활동 흔적인 주상절리, 신생대 3기층 생물 화석 등이 분포해 있다.
2009년 발견돼 최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화석인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을 비롯해 최근 구룡포읍 성동리 하천에서 발견된 대형 나무화석 등 지질학적 문화유산 보고다.
또 바다를 중심으로 성장한 해양도시이고 2017년 촉발지진, 2022년 힌남노 태풍 피해를 경험하는 등 지구 해류와 지질, 기상 등과 관련한 유·무형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그런 만큼 시는 과학관을 통해 심해 생태계 재현, 해양탐사, 심해 지질자원 등을 과학적 원리로 풀어내고 지질이나 기상과 관련한 시뮬레이션 체험을 도입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산하에는 건립 예정인 시설을 포함해 전국에 7개의 국립과학관이 있다.
김남일 부시장은 "경북도, 과기정통부와 협의해 포항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소중한 지질자원과 해양자원, 자연재해를 겪은 도시의 경험을 담은 전문과학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포항시는 지난해 연구 용역을 거쳐 올해부터 경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포항전문과학관 건립을 위한 협의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질, 지구, 해양을 중심으로 한 과학으로 자연으로 이해하고 원리를 터득하는 과학교육문화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앞으로 과학관 건립이 확정되면 2027년까지 남구에 연면적 7천㎡,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포항은 전국에서 가장 최신 지질시대인 신생대 제3기층이 분포하는 젊은 땅으로 화산활동 흔적인 주상절리, 신생대 3기층 생물 화석 등이 분포해 있다.
2009년 발견돼 최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화석인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을 비롯해 최근 구룡포읍 성동리 하천에서 발견된 대형 나무화석 등 지질학적 문화유산 보고다.
또 바다를 중심으로 성장한 해양도시이고 2017년 촉발지진, 2022년 힌남노 태풍 피해를 경험하는 등 지구 해류와 지질, 기상 등과 관련한 유·무형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그런 만큼 시는 과학관을 통해 심해 생태계 재현, 해양탐사, 심해 지질자원 등을 과학적 원리로 풀어내고 지질이나 기상과 관련한 시뮬레이션 체험을 도입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산하에는 건립 예정인 시설을 포함해 전국에 7개의 국립과학관이 있다.
김남일 부시장은 "경북도, 과기정통부와 협의해 포항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소중한 지질자원과 해양자원, 자연재해를 겪은 도시의 경험을 담은 전문과학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