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산불 약 4시간 만에 진화…화천 군 사격장 화재는 70% 완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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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22일 도내 산불 현장에서 진화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양구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4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 등은 이날 낮 12시 16분께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적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헬기 5대, 장비 12대, 진화대원 등 110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이번 산불로 산림 약 0.5㏊(5천㎡)가 탄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전날 오전 11시 29분께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 군 사격장에서 박격포 사격 훈련 중에 발생한 산불은 이날 오후 5시까지 70%가량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군 당국과 함께 일출과 동시에 헬기 13대를 투입했으나 연무가 짙어 물을 뿌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오후 들어 연무가 걷히면서 시야는 확보됐으나 불이 난 지점이 인력을 활용한 진화가 어려운 군사지역인 탓에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22분께 양구 방산면 건솔리 민통선 내에서 밤사이 다시 발생한 산불은 산림 0.3㏊(3천㎡)를 태우고 약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곳에서는 전날 오후 2시 30분께 산불이 발생해 3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으나 밤사이 불길이 되살아났다.
/연합뉴스
산림 당국 등은 이날 낮 12시 16분께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적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헬기 5대, 장비 12대, 진화대원 등 110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이번 산불로 산림 약 0.5㏊(5천㎡)가 탄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전날 오전 11시 29분께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 군 사격장에서 박격포 사격 훈련 중에 발생한 산불은 이날 오후 5시까지 70%가량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군 당국과 함께 일출과 동시에 헬기 13대를 투입했으나 연무가 짙어 물을 뿌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오후 들어 연무가 걷히면서 시야는 확보됐으나 불이 난 지점이 인력을 활용한 진화가 어려운 군사지역인 탓에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22분께 양구 방산면 건솔리 민통선 내에서 밤사이 다시 발생한 산불은 산림 0.3㏊(3천㎡)를 태우고 약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곳에서는 전날 오후 2시 30분께 산불이 발생해 3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으나 밤사이 불길이 되살아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