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내년 상반기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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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내년부터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에 나선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정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탄소중립 그린도시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를 올해 안에 마무리 짓고 내년 상반기 세부 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그린도시는 중앙탑면 용전리 기업도시 내 약 99만㎡의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 지역의 공공시설과 부지를 활용,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그린수소 사용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또 공원과 공공건물 옥상 등지에 상수리나무, 참나무 등 탄소 흡수 기능이 뛰어난 수종을 대거 심을 방침이다.
아울러 재활용품 회수 체계를 구축하고 기후 위기를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충주시는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향후 5년간 국비 240억원, 도비 48억원 등 총 4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계 전문가, 관련 기업, 시민 의견을 수렴해 충주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탄소중립 그린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정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탄소중립 그린도시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를 올해 안에 마무리 짓고 내년 상반기 세부 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그린도시는 중앙탑면 용전리 기업도시 내 약 99만㎡의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 지역의 공공시설과 부지를 활용,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그린수소 사용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또 공원과 공공건물 옥상 등지에 상수리나무, 참나무 등 탄소 흡수 기능이 뛰어난 수종을 대거 심을 방침이다.
아울러 재활용품 회수 체계를 구축하고 기후 위기를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충주시는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향후 5년간 국비 240억원, 도비 48억원 등 총 4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계 전문가, 관련 기업, 시민 의견을 수렴해 충주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탄소중립 그린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