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국민·행복주택 등 통합…최장 30년 거주
부산도시공사, 기장 일광에 통합공공임대주택 첫 공급
부산도시공사는 기장군 일광지구 4블록에 부산지역 첫 번째 통합공공임대주택을 2024년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일광지구 4블록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장군 일광읍 삼성리 771번지에 지하 2층, 지상 25층, 7개동, 1천134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2025년 8월 준공 예정이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의 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모델이다.

다양한 계층이 동시에 입주가 가능하며 최장 30년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전체 가구 수의 80% 이상을 49타입, 59타입으로 공급해 3∼4인 가족 단위 거주가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