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가 상하이비정무역유한회사에 3년간 필러 제품 4700억원 규모를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상하이비정무역유한회사는 중국 의료기기 유통회사로 중국 전역에 유통망을 갖췄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시지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필러 제품인 지젤리뉴 유니버셜, 지젤리뉴 시그니처2 등을 유통하게 된다.

지난해 중국 의료미용시장 규모는 2643억위안(약 51조8000억원)에 달했으며, 올해는 3115억위안(약 61조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