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서울대 관악수목원과 관내 유아숲체험원에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치유·목공체험·숲해설·유아숲 등 총 4개로 구성된 산림체험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일 2회(오전 10~12시, 오후 2~4시) 진행된다.

[안양소식] 서울대 관악수목원서 산림체험 프로그램 운영
특히 서울대 관악수목원 나눔목공소에서 진행되는 목공체험에서는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함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만 3세~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유아숲체험은 만안·동안구 유아숲체험원에서 아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돼 안양시 산림복지통합예약시스템(www.anyang.go.kr/forest)에서 미리 신청해야 한다.

안양시민은 물론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있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