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출장비 비싼 도시 '뉴욕'…서울은 아시아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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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위 제네바·워싱턴DC·취리히·샌프란…아시아 1위는 홍콩
2022년 세계에서 출장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미국 뉴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세계 57위, 아시아에서는 다섯 번째로 출장비가 많이 드는 도시로 꼽혔다.
21일 국제 인력관리 컨설팅업체 ECA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뉴욕은 하루 출장비가 796달러(약 104만원)에 달해 출장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기구가 밀집한 스위스 제네바, 미국 수도인 워싱턴 DC가 2,3위를 차지했다.
이어 취리히(스위스), 샌프란시스코, 텔아비브(이스라엘), 로스앤젤레스(미국), 런던(영국), 루안다(앙골라), 파리(프랑스)가 10위 내에 포진했다.
10위 안에는 미국 도시가 절반을 차지했고, 스위스 도시도 2곳 포함됐다.
아프리카에서는 앙골라 수도 루안다가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에서는 하루 출장비가 520달러(약 68만원)인 홍콩이 16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싱가포르(19위), 도쿄(37위), 상하이(50위), 서울(57위) 순으로 조사됐다.
ECA인터내셔널은 각 지역 4성급 호텔에서의 숙박비, 식음료비, 택시비 등 교통비, 부대비용 등을 합산해 하루 출장비를 산정한다.
전 세계 기업들은 직원들의 출장비를 책정하는 데 ECA의 수치를 이용하고 있다.
뉴욕은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인 대유행) 이후 출장·관광 수요가 증가하면서 숙박비가 오른 데다 인플레이션으로 출장자들이 이용하는 다른 일상용품의 가격까지 오르면서 전년에 비해 출장비가 8% 증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이 1위를 지킨 가운데, 싱가포르가 하루 5달러 적은 출장비로 홍콩 뒤를 바짝 쫓았다.
전년도 2위이던 일본 도쿄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싱가포르와 자리바꿈을 했다.
/연합뉴스
서울은 세계 57위, 아시아에서는 다섯 번째로 출장비가 많이 드는 도시로 꼽혔다.
21일 국제 인력관리 컨설팅업체 ECA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뉴욕은 하루 출장비가 796달러(약 104만원)에 달해 출장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기구가 밀집한 스위스 제네바, 미국 수도인 워싱턴 DC가 2,3위를 차지했다.
이어 취리히(스위스), 샌프란시스코, 텔아비브(이스라엘), 로스앤젤레스(미국), 런던(영국), 루안다(앙골라), 파리(프랑스)가 10위 내에 포진했다.
10위 안에는 미국 도시가 절반을 차지했고, 스위스 도시도 2곳 포함됐다.
아프리카에서는 앙골라 수도 루안다가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에서는 하루 출장비가 520달러(약 68만원)인 홍콩이 16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싱가포르(19위), 도쿄(37위), 상하이(50위), 서울(57위) 순으로 조사됐다.
ECA인터내셔널은 각 지역 4성급 호텔에서의 숙박비, 식음료비, 택시비 등 교통비, 부대비용 등을 합산해 하루 출장비를 산정한다.
전 세계 기업들은 직원들의 출장비를 책정하는 데 ECA의 수치를 이용하고 있다.
뉴욕은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인 대유행) 이후 출장·관광 수요가 증가하면서 숙박비가 오른 데다 인플레이션으로 출장자들이 이용하는 다른 일상용품의 가격까지 오르면서 전년에 비해 출장비가 8% 증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이 1위를 지킨 가운데, 싱가포르가 하루 5달러 적은 출장비로 홍콩 뒤를 바짝 쫓았다.
전년도 2위이던 일본 도쿄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싱가포르와 자리바꿈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