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주·LG전자, 친환경 에너지 분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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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데이비드 혹실드 미국 캘리포니아에너지위원회(CEC) 의장이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와 경남 창원 LG 스마트파크를 잇달아 방문해 친환경·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20일 밝혔다.
혹실드 의장은 LG전자의 고효율 가전을 비롯한 홈에너지솔루션을 두루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된 냉난방 시스템과 건조기, 인덕션 레인지 등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주는 천연 에너지 자원 보호를 위해 친환경 정책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는 지역이다. 2035년까지 100% 무공해 자동차 의무화 규제를 발표한 게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천연가스 사용을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600만 대의 히트펌프를 보급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이런 추세에 맞춰 미국에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써마브이’를 올해 출시할 계획이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혹실드 의장은 LG전자의 고효율 가전을 비롯한 홈에너지솔루션을 두루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된 냉난방 시스템과 건조기, 인덕션 레인지 등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주는 천연 에너지 자원 보호를 위해 친환경 정책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는 지역이다. 2035년까지 100% 무공해 자동차 의무화 규제를 발표한 게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천연가스 사용을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600만 대의 히트펌프를 보급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이런 추세에 맞춰 미국에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써마브이’를 올해 출시할 계획이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