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 쓰레기 태우다가 들불로 번져 80대 화상
17일 오후 2시 27분께 강원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31번 국도 인근에서 들불이 나 약 2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80대 A씨가 손에 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초류 0.1㏊(1천㎡)가 소실됐다.

주변 산이나 민가 등에 불길이 번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다가 들불로 번졌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월서 쓰레기 태우다가 들불로 번져 80대 화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