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등학교 생존수영 실기 교육, 3년 만에 전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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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초등학교 생존수영 실기 교육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122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과 희망하는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교육한다.
101개 학교는 시설 수영장을 이용하고, 지리적 여건으로 시설 수영장 사용이 어려운 21개 학교는 찾아가는 이동식 수영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4개 특수학교 초등학급 재학생들도 5월부터 제2장애인체육관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받는다.
생존수영 실기 교육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도입된 제도다.
시교육청은 도입 이후 해마다 참여 대상을 늘리며 운영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다.
지난해에는 일부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부분 운영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대면 교육이 정상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올해 생존수영 실기 교육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상 위기 상황에서 자신과 다른 사람을 지킬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이 되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교육청은 122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과 희망하는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교육한다.
101개 학교는 시설 수영장을 이용하고, 지리적 여건으로 시설 수영장 사용이 어려운 21개 학교는 찾아가는 이동식 수영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4개 특수학교 초등학급 재학생들도 5월부터 제2장애인체육관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받는다.
생존수영 실기 교육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도입된 제도다.
시교육청은 도입 이후 해마다 참여 대상을 늘리며 운영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다.
지난해에는 일부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부분 운영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대면 교육이 정상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올해 생존수영 실기 교육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상 위기 상황에서 자신과 다른 사람을 지킬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이 되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