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LH·도로공사, 권익위 청렴윤리경영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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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념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적극 도입·운영"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에 청렴윤리경영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권익위의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P)'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운영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청렴윤리경영 CP는 공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부패 방지 법령을 준수하고 기관에 내재한 부패 위험을 전사적으로 예방·관리하도록 하는 일련의 시스템과 활동을 일컫는다.
권익위는 작년 6월 모든 공공기관에 청렴윤리경영 CP 지침을 배포했으며, 총 20개 공공기관을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한전은 한전인의 윤리헌장, 윤리준법경영 운영지침 등 18개 규범을 선제적으로 제·개정해 윤리규범 기준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청렴윤리경영 CP의 핵심 요소를 반영해 부패 위험 발굴·통제 절차를 만들었다고 권익위는 전했다.
LH는 종합적인 청렴윤리경영 CP 매뉴얼을 마련하고 본사의 전 부서(55개)에 부패위험 평가 담당자를 지정했다.
직무 관련 부패 위험을 낮추기 위한 시스템 개선도 추진한 것으로 평가됐다.
도로공사는 운영 예규를 수립하고 예규 이행 관리자를 지정했다.
또 회사의 업무 단위별로 리스크를 파악해 정리한 '리스크 매핑'을 실시하는 등 종합적인 CP 운영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전 위원장은 "청렴윤리경영 CP는 한국의 국가청렴도(CPI)를 20위권대로 도약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공공기관이 청렴윤리경영 CP를 자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들 기관은 지난해 권익위의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P)'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운영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청렴윤리경영 CP는 공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부패 방지 법령을 준수하고 기관에 내재한 부패 위험을 전사적으로 예방·관리하도록 하는 일련의 시스템과 활동을 일컫는다.
권익위는 작년 6월 모든 공공기관에 청렴윤리경영 CP 지침을 배포했으며, 총 20개 공공기관을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한전은 한전인의 윤리헌장, 윤리준법경영 운영지침 등 18개 규범을 선제적으로 제·개정해 윤리규범 기준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청렴윤리경영 CP의 핵심 요소를 반영해 부패 위험 발굴·통제 절차를 만들었다고 권익위는 전했다.
LH는 종합적인 청렴윤리경영 CP 매뉴얼을 마련하고 본사의 전 부서(55개)에 부패위험 평가 담당자를 지정했다.
직무 관련 부패 위험을 낮추기 위한 시스템 개선도 추진한 것으로 평가됐다.
도로공사는 운영 예규를 수립하고 예규 이행 관리자를 지정했다.
또 회사의 업무 단위별로 리스크를 파악해 정리한 '리스크 매핑'을 실시하는 등 종합적인 CP 운영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전 위원장은 "청렴윤리경영 CP는 한국의 국가청렴도(CPI)를 20위권대로 도약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공공기관이 청렴윤리경영 CP를 자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