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관악S밸리 벤처 유치·지원 종합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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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악S밸리에 벤처·창업기업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관악S밸리 2.0 종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관악S밸리 2.0은 관악S밸리에 4년간 1천개 이상의 벤처·창업기업을 유치해 지역 전체를 벤처·창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구의 역점 사업이다.
관악S밸리는 관악구 대학동과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구가 조성 중인 벤처창업 클러스터다.
구는 올해 누적 450개 기업 유치, 3천100명 일자리 창출, 1천400억원 투지 유치를 목표로 창업 인프라 확충·기업 성장 지원·관악S밸리 인지도 제고·협력체계 구축·제도적 지원 등 5개 분야에서 1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서울대 내 '창업 히어-로(HERE-RO 1)'를 신축하고 서울대 연구공원을 리모델링해 창업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 서남권 창업의 허브 역할을 할 '서울창업허브관악'을 조성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를 한다.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최대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대학과 연구소가 기업의 기술 문제를 해결해주는 '기술 컨설팅 지원', 투자자와 만나는 '정기 데모데이'를 추진한다.
특히 60억원 규모의 '(가칭)관악S밸리 기업 지원 펀드'를 조성해 투자를 유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초기 기업을 지원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기술제휴 등으로 동반성장을 모색한다.
올해 10월께에는 서울대, KT,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와 '관악S밸리 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해 관악S밸리의 인지도를 높인다.
중소벤처기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가칭)관악중소벤처진흥원'도 설립한다.
구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서울연구원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관련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벤처·창업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관악구가 최근 기업인 사이에서 창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관악S밸리 2.0을 구심점으로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를 위한 정책을 펼쳐 관악구를 명실상부한 벤처·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관악S밸리 2.0은 관악S밸리에 4년간 1천개 이상의 벤처·창업기업을 유치해 지역 전체를 벤처·창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구의 역점 사업이다.
관악S밸리는 관악구 대학동과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구가 조성 중인 벤처창업 클러스터다.
구는 올해 누적 450개 기업 유치, 3천100명 일자리 창출, 1천400억원 투지 유치를 목표로 창업 인프라 확충·기업 성장 지원·관악S밸리 인지도 제고·협력체계 구축·제도적 지원 등 5개 분야에서 1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서울대 내 '창업 히어-로(HERE-RO 1)'를 신축하고 서울대 연구공원을 리모델링해 창업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 서남권 창업의 허브 역할을 할 '서울창업허브관악'을 조성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를 한다.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최대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대학과 연구소가 기업의 기술 문제를 해결해주는 '기술 컨설팅 지원', 투자자와 만나는 '정기 데모데이'를 추진한다.
특히 60억원 규모의 '(가칭)관악S밸리 기업 지원 펀드'를 조성해 투자를 유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초기 기업을 지원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기술제휴 등으로 동반성장을 모색한다.
올해 10월께에는 서울대, KT,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와 '관악S밸리 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해 관악S밸리의 인지도를 높인다.
중소벤처기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가칭)관악중소벤처진흥원'도 설립한다.
구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서울연구원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관련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벤처·창업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관악구가 최근 기업인 사이에서 창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관악S밸리 2.0을 구심점으로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를 위한 정책을 펼쳐 관악구를 명실상부한 벤처·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