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교 편입 대안,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 4월 신·편입생 모집
직장인들, 주부, 사회초년생 등이 모바일 환경을 활용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고 개개인의 일정에 맞춰 학교에 입학하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온라인수업을 듣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 학점은행제에 사이버대학교 신편입 대안으로 고3 수험생, 직장인들이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PC나 모바일 등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받을 수 있는 온라인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졸자, 사회초년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4월에 개강하는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중앙대학교 부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경영학, 심리학 학사학위 취득 전문 교육기관으로 수능과 내신성적 반영 없이 입학할 수 있고, 졸업 후 경영학사와 심리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사이버대학교 신편입 대안으로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하고 싶은 성인들이 지원하고 있다”며 “어디서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으며, 병행해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학사학위 취득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는 학사학위 취득 과정으로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수료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재학 중 중앙대학교 학교 도서관, 교내 편의 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중앙대학교 부설 병원도 할인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다. 다수강 장학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또한 학사학위를 취득하면 일반대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대학원 진학, 대학 학사편입 등 자격요건이 주어진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