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2023 아트경기'에 참가할 지역 예술가와 미술품 유통 전문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경기문화재단, '2023년 아트경기' 참가자 공모
15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아트경기'는 국내 미술 시장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공모전으로, 경기지역 예술가의 작품 전시와 판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시각예술 분야 작가 60인과 미술품 유통 전문사업자(협력사업자) 5곳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협력사업자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작가 참가 신청은 27일 접수가 마감된다.

선정 결과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 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출품지원금 1백만원과 여러 미술품 유통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협력사업자의 경우 사업 기간 다양한 주제의 전시·판매를 진행하며, 이 가운데 협력사업으로 최종 확정된 행사에 대해서는 진행 실비가 지원된다.

사업 유형에는 ▲미술장터 ▲아트페어 ▲팝업갤러리 ▲미술품 임대·전시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ggcf.kr)과 아트경기 누리집(artgg.ggc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