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행 첫 관문…18일부터 강진서 세팍타크로 대표선발전
올해 열리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열린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21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 및 제15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를 18일부터 22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41개 팀에서 3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국가대표는 이번 1차 선발전 평가 점수에 추후 개최 예정인 2차 선발전 점수를 합산해 총 8명을 선발한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는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감돌 것"이라며 "선수들이 긴장하지 않고 제 기량을 발휘하길 응원한다"고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도 "올해 강진에서는 세팍타크로 대회뿐만 아니라 10월에는 전국체육대회도 열린다"며 "강진군에서 열리는 첫 세팍타크로 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