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크루즈 관광 회복 속도…올해 90항차 이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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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크루즈 관광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3월 기준 부산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크루즈선은 90항차로, 애초 신청했던 80항차보다 크게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이전 연간 100항차 이상이 부산항을 찾았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 단번에 90% 가까이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3년 만인 15일 부산항에 입항하는 크루선은 2만9천t급 MS아마데아호다.
지난해 12월 20일 프랑스 니스에서 출항해 중남미와 일본, 한국, 동남아, 중동을 거쳐 5월 말 프랑스로 돌아가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승무원 300여명 외에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다국적 승객 470명이 탑승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해양수산청 등은 3년 만에 부산을 찾아오는 크루즈 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 항만 당국과 관광공사 등은 내년에는 크루즈 운항 횟수를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100항차 이상 유치하기로 하고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크루즈 관광 개재를 앞두고 지난해 11월부터 5차례 이상 세관·출입국·검역(CIQ) 및 보안 관련 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을 벌이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3월 기준 부산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크루즈선은 90항차로, 애초 신청했던 80항차보다 크게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이전 연간 100항차 이상이 부산항을 찾았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 단번에 90% 가까이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3년 만인 15일 부산항에 입항하는 크루선은 2만9천t급 MS아마데아호다.
지난해 12월 20일 프랑스 니스에서 출항해 중남미와 일본, 한국, 동남아, 중동을 거쳐 5월 말 프랑스로 돌아가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승무원 300여명 외에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다국적 승객 470명이 탑승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해양수산청 등은 3년 만에 부산을 찾아오는 크루즈 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 항만 당국과 관광공사 등은 내년에는 크루즈 운항 횟수를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100항차 이상 유치하기로 하고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크루즈 관광 개재를 앞두고 지난해 11월부터 5차례 이상 세관·출입국·검역(CIQ) 및 보안 관련 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을 벌이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