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감독 신작 '드림' 내달 개봉…박서준·아이유 주연
천만 영화 '극한직업'(2018)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 신작 '드림'이 내달 26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드림'은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이 오합지졸 선수들과 홈리스 월드컵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이 처음 출전했던 2010년 홈리스 월드컵 당시 실화를 각색한 작품이다.

박서준은 축구선수 출신 감독 홍대를, 이지은(아이유)은 홈리스 월드컵 도전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담아내는 PD 소민을 연기한다.

두 사람 외에도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등이 출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