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별빛신사리' 상권 특산 막걸리 출시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별빛신사리 상권의 특화상품인 막걸리 '마크홀리 별빛 신사리 7.0'을 출시하고 13일부터 온라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0년부터 신림역 3·4번 출구 일대 서원동 상점가와 신원시장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를 추진해왔다.

그 일환으로 신림동 백순대 등 대표 먹거리와 잘 어울리는 막걸리를 특화상품으로 정해 개발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한 막걸리는 프리미엄 쌀 품종을 기반으로 전통 누룩과 맥주 효모를 특제 비율로 섞어 깔끔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을 낸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막걸리와 함께 상권 내 점포에서 개발한 홍어무침, 사골떡국, 백순대 등 3종 밀키트도 출시했다.

구는 이달 17일부터 3일간 막걸리 제조업체 '홀리워터'가 있는 성수동 서울숲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더 많은 시민에게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