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 제조 시뮬레이션을 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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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역학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이에이트는 2023 산업지능화 콘퍼런스에서 제조 시뮬레이션을 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활용 방안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2023 산업지능화 콘퍼런스는 ‘AI, 디지털 트윈 산업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글로벌 및 국내 선도기업들의 디지털 혁신 전환 사례를 소개를 비롯해 제조지능화, 산업AI,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다양한 지능화 우수 사례와 신기술 및 솔루션이 소개됐다.
이에이트는 스마트 팩토리와 디지털 트윈 개념을 접목한 디지털 트윈 팩토리를 소개하며 제조 시뮬레이션을 활용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 구축 방안과 제조 공정 시뮬레이션 사례를 선보였다
이에이트 플랫폼사업본부 류수영 본부장은 “디지털 트윈 팩토리는 현실 세계를 가상공간에 3D 모델로 모사하고, 발생 가능한 상황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제어를 실행하는 자율형 공장 구축이 목표”라고 말하며 디지털 트윈 플랫폼인 NDX PRO로 제조 공정에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했다. 핵심기술로는 데이터 기반의 지능화 기술인 시뮬레이션, 현실세계를 가상공간에서 정교하게 구현 및 상호 작용하는 3D 가시화, 대용량 객체에 대한 빠른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하는 3D 경량화, 초 실감형 체험을 위한 확장현실(XR)을 제시했다.
이에이트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는 설비 등 하드웨어의 IoT 시스템과 기업의 Legacy 시스템의 유연한 연계를 통해 디지털 트윈에서 운용되는 객체 데이터를 정의하고, 이를 3D 형상으로 가상공간에 현실 세계의 트윈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에이트는 자사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FLOW를 적극 활용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실제 공장 생산 상황을 초 단위로 제공받고, 이를 가상공간에서 물류 로봇의 이동 경로를 시뮬레이션해 전체 물류의 흐름을 최적화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한 게 그 일환이다.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뮬레이션까지 결합한 스마트 팩토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플랫폼에 축적된 데이터로 고객이 다양한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도록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2023 산업지능화 콘퍼런스는 ‘AI, 디지털 트윈 산업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글로벌 및 국내 선도기업들의 디지털 혁신 전환 사례를 소개를 비롯해 제조지능화, 산업AI,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다양한 지능화 우수 사례와 신기술 및 솔루션이 소개됐다.
이에이트는 스마트 팩토리와 디지털 트윈 개념을 접목한 디지털 트윈 팩토리를 소개하며 제조 시뮬레이션을 활용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 구축 방안과 제조 공정 시뮬레이션 사례를 선보였다
이에이트 플랫폼사업본부 류수영 본부장은 “디지털 트윈 팩토리는 현실 세계를 가상공간에 3D 모델로 모사하고, 발생 가능한 상황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제어를 실행하는 자율형 공장 구축이 목표”라고 말하며 디지털 트윈 플랫폼인 NDX PRO로 제조 공정에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했다. 핵심기술로는 데이터 기반의 지능화 기술인 시뮬레이션, 현실세계를 가상공간에서 정교하게 구현 및 상호 작용하는 3D 가시화, 대용량 객체에 대한 빠른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하는 3D 경량화, 초 실감형 체험을 위한 확장현실(XR)을 제시했다.
이에이트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는 설비 등 하드웨어의 IoT 시스템과 기업의 Legacy 시스템의 유연한 연계를 통해 디지털 트윈에서 운용되는 객체 데이터를 정의하고, 이를 3D 형상으로 가상공간에 현실 세계의 트윈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에이트는 자사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FLOW를 적극 활용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실제 공장 생산 상황을 초 단위로 제공받고, 이를 가상공간에서 물류 로봇의 이동 경로를 시뮬레이션해 전체 물류의 흐름을 최적화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한 게 그 일환이다.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뮬레이션까지 결합한 스마트 팩토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플랫폼에 축적된 데이터로 고객이 다양한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도록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