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건축 트렌드를 만난다"…대구건축박람회 16일 개막
대구·경북지역 최대 규모 건축 관련 박람회인 '제23회 대구건축박람회'가 오는 16일 엑스코에서 개막한다.

13일 엑스코에 따르면 한산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생활을 편리하게, 공간을 아름답게'를 주제로 나흘간 열린다.

국내 250여 개 건축 관련 업체들이 7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해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건축 자재를 한자리에서 비교 선택할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전시품은 건축자재, 조경, 공공시설, 조명 및 공구 등 전문 건축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최신 디자인 가구, 가정용품 및 친환경 제품, 내진설계, 전원주택, 스틸하우스, 펜션 등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전원생활 및 이동식 주택 관련 정보도 포함된다.

특히 건축산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제1회 스마트가구 박람회'도 동시에 열려 풍성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엑스코 관계자는 "대구건축박람회는 엑스코가 개관한 2001년부터 꾸준히 개최된 전시회로 매년 혁신적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