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워터프런트' 수질 조사…어류 폐사 등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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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친환경 물 순환시스템인 워터프런트의 수질을 조사한다고 12일 밝혔다.
워터프런트는 송도 유수지와 수로를 'ㅁ'자 형태로 연결해 해수를 순환시키는 시설이다.
총 4단계로 조성 중인데 지난해 7월 송도 6공구 유수지와 바다를 연결하는 1-1단계만 준공된 상태다.
수질을 개선하고 여름철 폭우에 대비하는 기능이 있어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때 침수 피해를 예방했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송도 6·8공구 유수지 등 20개 지점의 물을 분석해 유기물·영양염류·염분 등을 측정, 수질 개선·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과 자료를 공유해 어류 폐사 등 수질 사고에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워터프런트의 수질을 개선하고 해양 친수 도시가 잘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워터프런트는 송도 유수지와 수로를 'ㅁ'자 형태로 연결해 해수를 순환시키는 시설이다.
총 4단계로 조성 중인데 지난해 7월 송도 6공구 유수지와 바다를 연결하는 1-1단계만 준공된 상태다.
수질을 개선하고 여름철 폭우에 대비하는 기능이 있어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때 침수 피해를 예방했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송도 6·8공구 유수지 등 20개 지점의 물을 분석해 유기물·영양염류·염분 등을 측정, 수질 개선·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과 자료를 공유해 어류 폐사 등 수질 사고에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워터프런트의 수질을 개선하고 해양 친수 도시가 잘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