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남해안 중심 출근길 안개 자욱…낮 기온 20도 이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경기남부·대전·세종 종일 미세먼지 '나쁨'
따뜻한 바람에 낮 기온 크게 올라…대기 매우 건조 금요일인 10일 아침 서쪽지역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었다.
출근길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8시 현재 서해안은 안개 탓에 가시거리가 50m 미만, 다른 서쪽지역과 남해안은 200m 미만으로 떨어져 있다.
오전 중 서쪽지역·강원내륙·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안개, 나머지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껴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해상 바다안개가 유입되는 일부 지역엔 이슬비가 오겠다.
보통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 소산하는데 일부 지역에는 낮에도 엷은 안개나 연무(습도가 낮을 때 대기 중 미세입자가 부옇게 떠 보이는 현상)가 남아 있겠다.
오전 8시 현재 서울·경기·세종·대전·광주·부산 초미세먼지(PM2.5) 수준이 '나쁨'이며 이 가운데 세종은 미세먼지(PM10)도 나쁨 수준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기남부·대전·세종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 지역에선 '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오전에는 인천과 경기북부, 충북, 충남, 광주, 부산, 대구, 제주 등에서도 일시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는 등 쌀쌀했다.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중국 상하이 쪽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 들기 때문인데 일부 지역은 이날 기온이 3월 상순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치에 이르겠다.
낮에 햇볕이 내리쬐면서 아침 안개에 생긴 습기가 날아가고 다시 건조해지겠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강원영동과 영남, 충북 일부는 대기가 특히 건조하겠다.
건조특보는 일요일인 12일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리며 해제되겠다.
/연합뉴스
따뜻한 바람에 낮 기온 크게 올라…대기 매우 건조 금요일인 10일 아침 서쪽지역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었다.
출근길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8시 현재 서해안은 안개 탓에 가시거리가 50m 미만, 다른 서쪽지역과 남해안은 200m 미만으로 떨어져 있다.
오전 중 서쪽지역·강원내륙·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안개, 나머지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껴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해상 바다안개가 유입되는 일부 지역엔 이슬비가 오겠다.
보통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 소산하는데 일부 지역에는 낮에도 엷은 안개나 연무(습도가 낮을 때 대기 중 미세입자가 부옇게 떠 보이는 현상)가 남아 있겠다.
오전 8시 현재 서울·경기·세종·대전·광주·부산 초미세먼지(PM2.5) 수준이 '나쁨'이며 이 가운데 세종은 미세먼지(PM10)도 나쁨 수준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기남부·대전·세종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 지역에선 '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오전에는 인천과 경기북부, 충북, 충남, 광주, 부산, 대구, 제주 등에서도 일시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는 등 쌀쌀했다.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중국 상하이 쪽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 들기 때문인데 일부 지역은 이날 기온이 3월 상순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치에 이르겠다.
낮에 햇볕이 내리쬐면서 아침 안개에 생긴 습기가 날아가고 다시 건조해지겠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강원영동과 영남, 충북 일부는 대기가 특히 건조하겠다.
건조특보는 일요일인 12일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리며 해제되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