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비서실장 빈소 차려져…이 대표 조문 시간 아직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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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에 마련…민주당 "이 대표 조문 일정 확답 어려워"
지난 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전모 씨의 빈소가 10일 경기 성남시의료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빈소가 차려지기 전인 이날 이른 오전부터 성남시의료원 지하주차장과 장례식장 입구를 잇는 통로에는 취재진 수십 명이 몰렸다.
다만, 유족의 뜻에 따라 취재진의 내부 출입은 통제됐다.
오후가 되자 빈소에는 정치인 등 조문객들의 발길이 드문드문 이어졌다.
민주당 박찬대·김남국 의원, 한민수 대변인, 천준호 비서실장, 강상태 성남시의원 등이 전씨의 빈소를 찾았다.
앞서 이 대표가 이날 오후 1시 예정돼있던 행사 참석을 취소하고 조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례식장 입구에는 수십 분 전부터 통제선이 설치되는 등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6시 현재까지 조문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전 장례식장 인근에 도착해 대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대 의원 등 일부 민주당 의원은 빈소에 들어서면서 취재진의 이 대표 조문 일정 물음에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의 조문 일정과 관련해 아직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주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씨는 지난 9일 오후 6시 45분께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씨가 쓴 노트 6쪽 분량의 유서에는 '나는 일만 열심히 했을 뿐인데 검찰 수사 대상이 돼 억울하다'는 심경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유서에는 이 대표의 이름도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지난 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전모 씨의 빈소가 10일 경기 성남시의료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빈소가 차려지기 전인 이날 이른 오전부터 성남시의료원 지하주차장과 장례식장 입구를 잇는 통로에는 취재진 수십 명이 몰렸다.
다만, 유족의 뜻에 따라 취재진의 내부 출입은 통제됐다.
오후가 되자 빈소에는 정치인 등 조문객들의 발길이 드문드문 이어졌다.
민주당 박찬대·김남국 의원, 한민수 대변인, 천준호 비서실장, 강상태 성남시의원 등이 전씨의 빈소를 찾았다.
앞서 이 대표가 이날 오후 1시 예정돼있던 행사 참석을 취소하고 조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례식장 입구에는 수십 분 전부터 통제선이 설치되는 등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6시 현재까지 조문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전 장례식장 인근에 도착해 대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대 의원 등 일부 민주당 의원은 빈소에 들어서면서 취재진의 이 대표 조문 일정 물음에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의 조문 일정과 관련해 아직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주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씨는 지난 9일 오후 6시 45분께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씨가 쓴 노트 6쪽 분량의 유서에는 '나는 일만 열심히 했을 뿐인데 검찰 수사 대상이 돼 억울하다'는 심경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유서에는 이 대표의 이름도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