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시진핑 3연임에 "중화민족 부흥에 중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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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인민·국가 의지가 고도로 통일됐음을 보여줘"
중국 외교부는 10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중국 역사상 첫 국가주석 3연임을 확정한 데 대해 "중국의 발전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이 만장일치로 국가주석에 당선된 것은 전체 당과 전군, 전국 각 민족 인민의 공통된 염원과 당의 의지, 인민의 의지, 국가 의지가 고도로 통일됐음을 충분히 보여준 것"이라며 "당심이 향하는 바이자, 민심이 바라는 바이며 대중의 희망이 귀속되는 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시 주석 집권 3기 대서방 정책에 대해 질문받자 "중국은 항상 독립적이고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외교정책을 시행한다"며 "우리는 시종 상호 존중과 평화 공존, 협력·상생의 원칙으로 중·미 관계를 대하며, 미국 측도 중국과 서로 마주한 채 중·미 관계를 다시 건전하고 안정적인 궤도로 돌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회의에서 이뤄진 표결에서 유효표 2천952표 만장일치 찬성으로 5년 임기의 국가주석으로 선출돼 1949년 신중국 건국 이래 첫 국가주석 3연임을 이뤘다.
이번 국가주석 임기는 2028년 3월까지이며, 추가 연임에 대한 헌법과 법률상 제약은 없다.
/연합뉴스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이 만장일치로 국가주석에 당선된 것은 전체 당과 전군, 전국 각 민족 인민의 공통된 염원과 당의 의지, 인민의 의지, 국가 의지가 고도로 통일됐음을 충분히 보여준 것"이라며 "당심이 향하는 바이자, 민심이 바라는 바이며 대중의 희망이 귀속되는 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시 주석 집권 3기 대서방 정책에 대해 질문받자 "중국은 항상 독립적이고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외교정책을 시행한다"며 "우리는 시종 상호 존중과 평화 공존, 협력·상생의 원칙으로 중·미 관계를 대하며, 미국 측도 중국과 서로 마주한 채 중·미 관계를 다시 건전하고 안정적인 궤도로 돌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회의에서 이뤄진 표결에서 유효표 2천952표 만장일치 찬성으로 5년 임기의 국가주석으로 선출돼 1949년 신중국 건국 이래 첫 국가주석 3연임을 이뤘다.
이번 국가주석 임기는 2028년 3월까지이며, 추가 연임에 대한 헌법과 법률상 제약은 없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