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새로운 희망 되길"
나태주 시인이 10일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 세 번째 주자로 나섰다.

서천 출신인 나태주 시인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는 유명한 시 '풀꽃'의 저자다.

그는 "시에 서로 살기 힘든 건 똑같으니 같이 잘살아 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돼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배우 강부자씨와 정흥채씨가 첫 번째, 두 번째 주자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