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덜 타고 인센티브'…군산시,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전북 군산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288대를 선착순 모집하며,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가 대상이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다.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전송되는 문자메시지의 링크(URL)를 통해 증빙자료(자동차 계기판, 차량번호판 사진)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도 줄이고 인센티브도 돌려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