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박지원, 세계선수권 첫 관문 통과…1,500m 준결승진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간판 박지원(서울시청)이 7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첫 관문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박지원은 1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1,500m 예선 3조에서 2분17초00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지원은 국내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으며 레이스를 시작했다.
그는 레이스 중반 2위 그룹을 멀찌감치 따돌린 뒤 여유롭게 결승선을 끊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준서(성남시청)는 4조에서, 홍경환(고양시청)은 7조에서 1위를 차지해 가볍게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은 1,500m 종목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는 남자 500m와 남자 1,000m에서 한국 선수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세계선수권대회는 동계 올림픽 다음으로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국내에서 열리는 건 2016년 서울 대회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대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고 11일부터 메달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날 목동 아이스링크엔 경기 시작 수 시간 전부터 입장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많은 빙상 팬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 지 1분 만에 온라인 판매분 약 2천500장이 매진됐다.
/연합뉴스
박지원은 1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1,500m 예선 3조에서 2분17초00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지원은 국내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으며 레이스를 시작했다.
그는 레이스 중반 2위 그룹을 멀찌감치 따돌린 뒤 여유롭게 결승선을 끊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준서(성남시청)는 4조에서, 홍경환(고양시청)은 7조에서 1위를 차지해 가볍게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은 1,500m 종목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는 남자 500m와 남자 1,000m에서 한국 선수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세계선수권대회는 동계 올림픽 다음으로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국내에서 열리는 건 2016년 서울 대회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대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고 11일부터 메달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날 목동 아이스링크엔 경기 시작 수 시간 전부터 입장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많은 빙상 팬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 지 1분 만에 온라인 판매분 약 2천500장이 매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