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체계 상태 실시간 분석해 정비…기술 연구에 309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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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국기연, '무기체계 상태기반정비 연구센터' 개소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9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무기체계 CBM플러스 특화연구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상태 기반 정비'를 뜻하는 CBM은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최적의 정비 소요를 판단하는 기술이다.
장비가 고장 났을 때 하는 '사후 정비', 장비 가동 시간으로 정비 여부를 판단하는 '계획 정비'를 넘어 현 상태를 토대로 판단해 시행하는 '예측 정비' 개념이다.
센터는 약 309억 원을 투자해 데이터 수집 체계, 진단 예측 절차 확립 등 기반 기술을 연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무기체계 특성별로 구분해 지상무기체계 CBM, 함정무기체계 CBM 등 총 6개의 전문연구실에서 12개의 세부과제를 수행하며, 연구 주관기관인 KISTI를 중심으로 9개 대학·기관과 11개 업체 전문인력이 연구에 참여한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인공지능 기반 예측 알고리즘 개발 및 군수 데이터 수집체계 구축 등 특화연구센터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상태 기반 정비'를 뜻하는 CBM은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최적의 정비 소요를 판단하는 기술이다.
장비가 고장 났을 때 하는 '사후 정비', 장비 가동 시간으로 정비 여부를 판단하는 '계획 정비'를 넘어 현 상태를 토대로 판단해 시행하는 '예측 정비' 개념이다.
센터는 약 309억 원을 투자해 데이터 수집 체계, 진단 예측 절차 확립 등 기반 기술을 연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무기체계 특성별로 구분해 지상무기체계 CBM, 함정무기체계 CBM 등 총 6개의 전문연구실에서 12개의 세부과제를 수행하며, 연구 주관기관인 KISTI를 중심으로 9개 대학·기관과 11개 업체 전문인력이 연구에 참여한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인공지능 기반 예측 알고리즘 개발 및 군수 데이터 수집체계 구축 등 특화연구센터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