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탈핵단체, 노후 원전 수명 연장 반대 서명운동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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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9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후 핵발전소 수명 연장과 핵폐기장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본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가 지난달 7일 이사회를 열고 '고리 사용후핵연료 건식 저장시설 건설 기본계획'을 의결하면서 자칫 잘못하면 울산이 세계 제일의 핵발전소 밀집도를 넘어 세계 최대 핵폐기장이 될 수 있다"며 출범 이유를 설명했다.
이 단체는 "일 년에 약 20회 원전 사고와 고장이 발생하고 있으며 핵발전의 발전 단가는 비싸지고 있다"며 "원전은 값싸거나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거리 서명운동을 통해 원전에 반대하는 시민 뜻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 단체는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가 지난달 7일 이사회를 열고 '고리 사용후핵연료 건식 저장시설 건설 기본계획'을 의결하면서 자칫 잘못하면 울산이 세계 제일의 핵발전소 밀집도를 넘어 세계 최대 핵폐기장이 될 수 있다"며 출범 이유를 설명했다.
이 단체는 "일 년에 약 20회 원전 사고와 고장이 발생하고 있으며 핵발전의 발전 단가는 비싸지고 있다"며 "원전은 값싸거나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거리 서명운동을 통해 원전에 반대하는 시민 뜻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