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6년까지 미·영연방 안보 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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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북면 목동리에 미·영연방 관광 안보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북면에는 6·25 전쟁 당시 전투 현장이 많은 데다 미국·호주·캐나다·프랑스 참전 기념비가 설치됐다.
가평군은 이곳에 각국 참전 기념 조형물과 전시관 등 스몰 문화원, 안보 교육장, 학생 방문 코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자료 조사, 사업 타당성 조사, 부지 결정 등을 거쳐 2025년 착공할 것으로 가평군은 예상했다.
가평 전투는 1951년 4월 23∼25일 영국 미들세스대대, 호주 왕실 3대대, 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2대대, 뉴질랜드 16포병연대 등으로 이뤄진 영연방 제27여단 장병들이 5배 많은 중공군 공세에 맞서 싸운 전투다.
영연방 장병들의 전투로 시간을 번 국군과 유엔군은 인근에 새로운 방어진지를 구축해 서울을 지킬 수 있었다.
미군 제40사단 예하 213포병대대는 1951년 5월 북면에서 당시 중공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 단 한명의 피해도 없이 승리해 '가평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전과를 세웠다.
/연합뉴스
북면에는 6·25 전쟁 당시 전투 현장이 많은 데다 미국·호주·캐나다·프랑스 참전 기념비가 설치됐다.
가평군은 이곳에 각국 참전 기념 조형물과 전시관 등 스몰 문화원, 안보 교육장, 학생 방문 코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자료 조사, 사업 타당성 조사, 부지 결정 등을 거쳐 2025년 착공할 것으로 가평군은 예상했다.
가평 전투는 1951년 4월 23∼25일 영국 미들세스대대, 호주 왕실 3대대, 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2대대, 뉴질랜드 16포병연대 등으로 이뤄진 영연방 제27여단 장병들이 5배 많은 중공군 공세에 맞서 싸운 전투다.
영연방 장병들의 전투로 시간을 번 국군과 유엔군은 인근에 새로운 방어진지를 구축해 서울을 지킬 수 있었다.
미군 제40사단 예하 213포병대대는 1951년 5월 북면에서 당시 중공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 단 한명의 피해도 없이 승리해 '가평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전과를 세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