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 기업 수상태양광 간담회…2030년까지 1.1GW 규모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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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태양광보다 발전효율 높고 환경훼손 덜해…현재 5개댐에 추진 중
환경부가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RE100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수상태양광 정책 간담회를 연다.
RE100은 기업으로부터 2050년까지 필요한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약속을 받는 국제운동으로 국내기업 중엔 27개사(작년 말 기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SK E&S, 한화솔루션, 네이버 관계자가 참석한다.
수상태양광은 물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력을 얻는 것으로 물 냉각효과 덕에 육상태양광에 견줘 발전효율이 5% 정도 높고 발전시설을 설치할 때 산림 등 환경이 훼손되는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충주댐과 합천댐, 보령댐 등 3개 댐에 총 49.6MW(메가와트)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이 운영 중이다.
합천댐에 2012년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이 처음 설치·운영됐을 때부터 모니터링을 지속해왔으나 시설 설치 전·후로 수질과 퇴적물, 생태계 등에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현재 소양강댐, 군위댐, 임하댐, 충주댐, 합천댐 등 5개댐 6곳에 176MW 규모로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
환경부는 2030년까지 상수원이 아닌 19개댐에 총 1.1GW(기가와트) 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되도록 단계적으로 시설을 늘려갈 계획이다.
/연합뉴스
RE100은 기업으로부터 2050년까지 필요한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약속을 받는 국제운동으로 국내기업 중엔 27개사(작년 말 기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SK E&S, 한화솔루션, 네이버 관계자가 참석한다.
수상태양광은 물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력을 얻는 것으로 물 냉각효과 덕에 육상태양광에 견줘 발전효율이 5% 정도 높고 발전시설을 설치할 때 산림 등 환경이 훼손되는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충주댐과 합천댐, 보령댐 등 3개 댐에 총 49.6MW(메가와트)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이 운영 중이다.
합천댐에 2012년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이 처음 설치·운영됐을 때부터 모니터링을 지속해왔으나 시설 설치 전·후로 수질과 퇴적물, 생태계 등에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현재 소양강댐, 군위댐, 임하댐, 충주댐, 합천댐 등 5개댐 6곳에 176MW 규모로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
환경부는 2030년까지 상수원이 아닌 19개댐에 총 1.1GW(기가와트) 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되도록 단계적으로 시설을 늘려갈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