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푸르미르길 골목상권 활성화 6천만원 투입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청룡동 골목상권 '푸르미르길'에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한다고 7일 밝혔다.

푸르미르길은 서울시의 '2023년 지역상권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천100만원을 확보했다.

구는 푸르미르길 상권 홍보를 위한 '블로그 체험 마케팅'을 한다.

블로그 체험단을 통해 온라인으로 점포를 홍보하고 상권 상품과 할인쿠폰 등이 포함된 책자를 제작해 상권의 인지도와 친밀감을 높일 계획이다.

상인들의 역량도 강화한다.

지역상권 전문가와 함께 '골목상권 상인 워크숍'을 운영해 상권 선도업체를 육성하고 다른 지역 우수상권의 벤치마킹을 돕는다.

거리공연, 경품 이벤트 등 골목상권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한다.

구는 올해 소상공인 회복 지원,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 지역경제 소비촉진 3개 분야 17개 사업에 총 109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