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 장기이식센터 개소 후 첫 생체 간이식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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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원한마음병원은 장기이식센터 개소 후 첫 생체 간이식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 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올해 1월 16일 개소했고 수술은 센터 주종우·김건국 교수 등 의료진이 지난달 25일 집도했다.
공여자와 수혜자는 창원에 거주하는 부녀다.
딸 이나윤(37) 씨가 심각한 간경화를 앓는 부친 이수영(63) 씨에게 간을 제공한 것이다.
병원 측은 10여 시간이 넘는 수술 끝에 이 씨 부녀 모두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전했다.
주·김 교수팀이 진행한 고난도 간이식술은 총 700여 차례에 이른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은 "지역에도 실력 있는 의료진만 있다면 전국에서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밝혔다.
이 병원은 췌장·담도 명의인 김명환 교수, 수술 불가 판정을 받은 다발성 대장암 간 전이 환자 치료에 성공한 주종우 교수 등 각 분야 명의를 대거 영입하며 지역 의료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올해 1월 16일 개소했고 수술은 센터 주종우·김건국 교수 등 의료진이 지난달 25일 집도했다.
공여자와 수혜자는 창원에 거주하는 부녀다.
딸 이나윤(37) 씨가 심각한 간경화를 앓는 부친 이수영(63) 씨에게 간을 제공한 것이다.
병원 측은 10여 시간이 넘는 수술 끝에 이 씨 부녀 모두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전했다.
주·김 교수팀이 진행한 고난도 간이식술은 총 700여 차례에 이른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은 "지역에도 실력 있는 의료진만 있다면 전국에서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밝혔다.
이 병원은 췌장·담도 명의인 김명환 교수, 수술 불가 판정을 받은 다발성 대장암 간 전이 환자 치료에 성공한 주종우 교수 등 각 분야 명의를 대거 영입하며 지역 의료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