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편집자의 시대 입력2023.03.03 18:14 수정2023.03.04 00:00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가토 게이지 지음 일본의 대표적 인문 출판사 미스즈서방에서 35년간 편집자로 일한 저자의 회고록이다. 코피가 날 때까지 책을 읽던 소년이 당대 최고의 인문서 편집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일본 사회의 지적 성장을 다룬 역사적 기록이기도 하다. (임경택 옮김, 사계절, 296쪽, 1만8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바보야, 석유 없이는 토마토 한알도 못 키워" 문재인 전 대통령의 2020년 11월 영국 글래스고 유엔 기후변화협약 총회 기조연설은 탈원전 이상으로 국가적 에너지 재앙을 불러올 일이다. 그는 2030년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줄이겠다는 ... 2 남장여자로 급제하고 동성혼…조선시대 소설에 담긴 욕망 오는 8일은 ‘국제 여성의날’이다.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인 데서 유래했다. 빵과 장미는 각각... 3 [책마을] "AI는 인간을 넘지 못한다…은유를 모르기 때문에" 전 세계는 알파고 이후 8년 만에 다시금 인공지능(AI) 위력 앞에서 충격에 빠져들었다. 대화형 AI 검색엔진 챗GPT의 등장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챗GPT가 로스쿨, 의사면허, 경영전문대학원 시험에서 모두 합격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