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로 만나는 국립극장 70년…'별별실감극장' 개관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은 7일 공연예술과 미디어 아트를 융합한 체험관인 '별별실감극장'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중구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내부에 위치한 '별별실감극장'은 360도로 사방에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영상을 통해 국립극장의 공연예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1962년 국립극단의 연극 '산불'부터 2021년 국립창극단의 '귀토'까지, 1950년 개관 이후 70여 년간 이어진 국립극장의 발자취를 영상과 시각 이미지로 볼 수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인기 레퍼토리인 '바르도' 연주도 애니메이션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증강현실과 동작 인식 기술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무대 위에 서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별별체험존'도 마련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