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제5대 김용승 총장 취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하는 대학 되겠다"

가톨릭관동대 제5대 총장 김용승 박사의 취임식이 2일 교내 창조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인천가톨릭학원 윤만용 사무총장 신부, 윤신일 강남대 총장, 김응권 한라대 총장을 비롯해 교수와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현시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며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을 중요시하며 혁신적인 교육과정, 첨단 교육 인프라, 선진적인 교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학교법인 인천가톨릭학원은 지난 1월 이사회를 열고 가톨릭관동대 제5대 총장에 김용승 총장을 선임했다.

김 총장의 임기는 1월 16일부터 4년간이다.

그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0년부터 가톨릭대 교수로 재직하며 교학부총장, LINC사업단장, 글로벌융합 대학원장, 학부교육선진화사업단장, 인문사회산학협력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또 교육부 교육개혁추진협의회 총괄위원장, 전국대학교부총장협의회장, 수도권 LINC사업단장협의회장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