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한우에 청원생명브랜드 상표 사용권을 부여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우수농수특산품 공동상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청주 청원생명브랜드 '한우' 추가…전체 23개 품목
이로써 청원생명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농수특산물은 23개 품목으로 늘었다.

청원생명한우는 청주한우 청우(서원구 원흥로 3)와 청원한우마실(청원구 오창읍 성산2길 5)이 취급한다.

상표 사용 단체 회원들이 직접 기르고 사육한 한우를 판매한다.

시는 도축 기준을 거세 28∼33개월, 암소 60개월 이하로 철저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표 품목인 청원생명쌀의 위상을 이어 청원생명한우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