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시간외 1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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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 제공업체 세일즈포스(NYSE: CRM)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내놨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4분기에 매출 83억8천만 달러와 주당순이익 1.68달러를 기록했다.
월가 분석가들은 매출 80억달러와 주당순이익 1.37달러를 예상했는데 이를 상회하는 성적표다.
세일즈포스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3% 이상 급등했다.
에이미 위버 세일즈포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오늘은 세일즈포스의 새로운 날"이라면서 "지난 분기 회사는 경제 침체를 직면한 상황을 예방적 관리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좋은 성과로 분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200억 달러로 늘릴 계획"이라면서 "올해도 끊임없는 집중으로 수익성 있는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일즈포스는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비용 절감 조치로 지난 1월 직원 10%를 감축했다. 하지만 배우 매튜 맥커너히와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명목으로 매년 1천만 달러 이상 지불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투자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4분기에 매출 83억8천만 달러와 주당순이익 1.68달러를 기록했다.
월가 분석가들은 매출 80억달러와 주당순이익 1.37달러를 예상했는데 이를 상회하는 성적표다.
세일즈포스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3% 이상 급등했다.
에이미 위버 세일즈포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오늘은 세일즈포스의 새로운 날"이라면서 "지난 분기 회사는 경제 침체를 직면한 상황을 예방적 관리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좋은 성과로 분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200억 달러로 늘릴 계획"이라면서 "올해도 끊임없는 집중으로 수익성 있는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일즈포스는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비용 절감 조치로 지난 1월 직원 10%를 감축했다. 하지만 배우 매튜 맥커너히와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명목으로 매년 1천만 달러 이상 지불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투자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