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그림책 도서전' 책의 도시 전주에서 5월 개최
전북 전주시는 '제2회 전주 국제그림책도서전'을 5월 12일부터 6월 4일까지 시립도서관과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그림책을 주제로 한 국내외의 다양한 그림책 전시, 그림책 공연 및 체험, 그림책 작가·편집자·번역가의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조만간 확정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이 행사를 처음 개최해 2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우범기 전주시장은 "그림책은 나이와 성별, 나라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확장성과 가능성을 가진 콘텐츠"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