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농가당 70만원의 강원도 농업인 수당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원주시, 1인당 70만원씩 9천181명에게 농업인수당 지급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도내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올해는 9천181명이다.

총 64억원을 투입해 농가당 70만원씩 지역사랑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다만 2021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원 이상인 농업인 등은 제외한다.

신청은 3월 6일부터 4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앱 '우리도'에서 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은 물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