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13년 몸담은 티오피미디어 떠난다…아름다운 이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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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13년간 몸담은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를 떠난다.
티오피미디어는 28일 "오랜 시간 당사와 함께했던 이진혁의 전속 계약이 3월 11일로 종료된다. 이진혁과 오랜 시일에 걸쳐 신중하게 논의한 결과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습생 이성준에서 업텐션 웨이, 솔로 이진혁까지 어떠한 이름으로도 변함없이 성실하고 빛났던 이진혁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아티스트, 배우로 활약하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진혁 또한 자필 편지로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13년 동안 동고동락한 회사와 이렇게 마무리하게 된다니 사실 아직 두렵고 떨린다"고 했다.
이어 "20살 업텐션 웨이로 데뷔해서 소중한 사랑 받으며 활동하고, 24살 이진혁으로 여러분들한테 더 큰 사랑과 기회를 받으며 지금까지 오게 됐다"며 "대가 없이 사랑만 주시는 팬분들과
좋은 방향을 함께 생각해 나아간 티오피미디어 식구들이 제 힘의 원천이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진혁은 "특히 팬들의 사랑은 잊지 않았고 잊은 적이 없다"며 "여러분이 절 계속 사랑해 주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면서 함께 할 수 있게 활동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티오피미디어는 28일 "오랜 시간 당사와 함께했던 이진혁의 전속 계약이 3월 11일로 종료된다. 이진혁과 오랜 시일에 걸쳐 신중하게 논의한 결과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습생 이성준에서 업텐션 웨이, 솔로 이진혁까지 어떠한 이름으로도 변함없이 성실하고 빛났던 이진혁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아티스트, 배우로 활약하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진혁 또한 자필 편지로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13년 동안 동고동락한 회사와 이렇게 마무리하게 된다니 사실 아직 두렵고 떨린다"고 했다.
이어 "20살 업텐션 웨이로 데뷔해서 소중한 사랑 받으며 활동하고, 24살 이진혁으로 여러분들한테 더 큰 사랑과 기회를 받으며 지금까지 오게 됐다"며 "대가 없이 사랑만 주시는 팬분들과
좋은 방향을 함께 생각해 나아간 티오피미디어 식구들이 제 힘의 원천이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진혁은 "특히 팬들의 사랑은 잊지 않았고 잊은 적이 없다"며 "여러분이 절 계속 사랑해 주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면서 함께 할 수 있게 활동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