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전세사기·마약사범 검거 성과…건설현장 수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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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27일 전세사기, 마약사범, 건설현장 불법 행위 등 근절을 위한 현안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울산경찰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전세사기와 관련해 186명을 검거하고 이 중 3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검거 인원 7명보다 26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전세사기 수법은 허위 전세계약서를 이용해 대부업체와 시중 은행에서 대출금을 가로채는 것이 전체의 88.3%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 단속은 지난해 8월부터 5개월간 벌인 결과 마약류 사범 90명 검거하고 이 중 31명을 구속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2% 늘어난 것이다.
건설현장에서 벌어지는 불공정 단체협약서 작성 강요 등 업무방해, 노조전임비 명목 갈취 등 불법 행위와 관련 해선 3명을 구속하고 27명을 송치했다.
현재 16건, 63명을 대상으로 수사하고 있다.
이호영 울산경찰청장은 "민생을 침해하고 건전한 질서를 방해하는 고질적인 불법 행위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강력한 단속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이 자리에서 울산경찰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전세사기와 관련해 186명을 검거하고 이 중 3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검거 인원 7명보다 26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전세사기 수법은 허위 전세계약서를 이용해 대부업체와 시중 은행에서 대출금을 가로채는 것이 전체의 88.3%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 단속은 지난해 8월부터 5개월간 벌인 결과 마약류 사범 90명 검거하고 이 중 31명을 구속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2% 늘어난 것이다.
건설현장에서 벌어지는 불공정 단체협약서 작성 강요 등 업무방해, 노조전임비 명목 갈취 등 불법 행위와 관련 해선 3명을 구속하고 27명을 송치했다.
현재 16건, 63명을 대상으로 수사하고 있다.
이호영 울산경찰청장은 "민생을 침해하고 건전한 질서를 방해하는 고질적인 불법 행위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강력한 단속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