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창작악단 '한국 작곡가 시리즈 Ⅱ'
지영희 해금산조 보존회 정기연주회
[공연소식]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남해웅의 적벽가'
▲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남해웅의 적벽가' = 국립극장은 오는 3월 11일 '완창판소리-남해웅의 적벽가'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창극단에서 중견 배우로 활약 중인 남해웅 명창이 박봉술제 '적벽가'를 들려준다.

박봉술제 '적벽가'는 송만갑-박봉래-박봉술-김일구로 이어지는 판소리 적벽가의 한 유파다.

남해웅은 1995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해 창극 '춘향2010'에서 '방자' 역을, '변강쇠 점 찍고 옹녀'에서 '해남장승' 역 등을 맡았다.

2012년에는 제13회 '박동진 판소리명창·명고대회' 본선에서 '적벽가' 중 '적벽대전'을 불러 명창부 대통령상을 받았다.

[공연소식]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남해웅의 적벽가'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한국 작곡가 시리즈 Ⅱ'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오는 3월 9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실내악 공연 '한국 작곡가 시리즈 Ⅱ'를 개최한다.

창작국악 작곡가 이성천·황병기·백대웅·이상규·전인평·박범훈의 실내악 작품을 재조명하는 공연이다.

총 6개 작품을 연주하는 이번 공연에는 피리, 거문고, 해금, 가야금, 대금 등 개별 국악기를 중심으로 구성한 실내악곡 다섯 곡과 합주곡 1곡을 창작악단의 연주로 선보인다.

[공연소식]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남해웅의 적벽가'
▲ 지영희 해금산조 보존회 정기연주회 = 지영희 해금산조 보존회는 3월 5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 '지영희 해금산조 -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의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영희류 해금 긴 산조'를 70여 명의 합주로 선보인다.

지영희 해금산조 보존회는 경기음악을 집대성한 국악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지영희(1909~1980) 명인의 삶과 음악을 연구하고 연주하는 단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