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3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참여할 기관으로 부산·전북·제주 플랫폼을 예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전북·제주, 지자체-대학협력 지역혁신사업 예비후보 선정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 교육체계를 개편하고 실무형 과제를 수행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1개 시·도의 대학과 기업들이 6개 플랫폼을 구축했다.

신규 플랫폼은 모두 지자체 소관 비영리법인에 총괄운영센터를 두고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은 스마트 항만물류, 전북은 농생명 바이오, 제주는 그린에너지와 지능형 서비스 분야 등에서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혁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 달 초 확정된다.

/연합뉴스